[모기퇴치제] 모기의 계절을 대비하기 위한 천연 모기퇴치제 준비하기♩

[모기퇴치제] 모기의 계절을 대비하기 위한 천연 모기퇴치제 준비하기

 

예전에는 모기의 계절이라 하면 '여름' 이라고 대답했겠지만... 날씨가 아~주 조금이라도 풀리면 바로 모기가 등장한다 - 얼마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모기가 있는것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모기한테 물리는 것도 무섭지만 모기의 '윙윙~' 거리는 소리를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모기퇴치를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

 

그리고 며칠뒤에 집에서 발견된 모기. 잠 잘때 모기 윙윙 소리때문에 잠깨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마 겪어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듯. 그래서 사게된 천연 모기퇴치제! 원래 마트에서 사던 모기퇴치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사용했는데 모기가 없어지지않아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구입하게됐다 - 대량으로 구매해 둔건데, 올해 모기는 더 강한게 왔나보다...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한 천연 모기퇴치제 -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할겸 2개를 구입했다! 뽁뽁이로 포장이 잘 되서 도착. 실제로 보니 앙증맞고,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너무 크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정말 아담한 사이즈. 손바닥 만한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시나몬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모기뿐만 아니라, 벌레 퇴치에 탁월하다. 모기는 향이 강한 허브를 아주 싫어한다. 허브 중에서 시나몬, 페퍼민트, 라벤더 등이 모기퇴치에 좋은 것들! 그 중에서 나는 '시나몬'향이 있는 모기퇴치제를 구입했다. 퇴치제이기 때문에 모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쫓아내는 제품! (모기가 죽는다면, 모기 시체도 내가 치워야하기 때문... 우리집에 오지마 모기야.)

 

기본 제품에도 시나몬향이 있지만 나는 더 오래 사용하려고 시나몬 프래그런스 오일도 추가로 구입했다. 오래오래 모기를 퇴치해야하기 때문에! 구입한 오일 크기가 엄지손가락 사이즈 정도로 굉장히 작아서 놀랬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1~2주에 두세방울 떨어뜨리는 정도라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오일 권장 사용량은 3~5방울 인데 처음에는 모기를 한번에 퇴치하고 싶은 생각에 6~7방울 정도 떨어뜨렸더니 냄새가 너무 심해서 시나몬에 취하는줄 알았다... 모기 퇴치하려다가 내가 시나몬향에 퇴치당하게 생겼음. 그래서 적당히 조율하면서 3방울 정도로 조정해서 사용중. 오일 크기가 작다고 무시할게 아니었다. 몇방울로도 충분히 모기퇴치 역할을 잘 하고 있었다.

 

모기퇴치제 역할뿐만 아니라 마블 석고받침대까지 함께 있어서 인테리어용으로 장식하기에도 추천. 사이즈도 크지 않기 때문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가볍게 두기 좋은 제품. 그리고 모기기피제 역할도 굉장히 잘하고 있다! 이후에는 모기가  아직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마트에서 파는 모기퇴치제보다 천연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을것 같고! 올해는 더이상 모기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 추가 후기를 덧붙여 보자면, 이제 한창 더워지는 6월에도 이 시나몬 모기퇴치제로 잘 지내고있다. 모기없이! *내돈내산*